- .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 전년대비 52.7%가 증가하고, 대출을 받은 전체 4만7945명의 대학생 중 14.9%는 대출금과 이자를 갚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YMCA 시민 중계실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대학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및 관련기관과 대학들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이자제한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금리 39%를 20%내외로 낮추라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YMCA는 사회적 경험이 적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대학생들을 대부업체로 내몰고 신용불량자로 만드는 정부와 대학은 대학생들이 더 이상 빚쟁이와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히는 것을 방치하지 말고 하루빨리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