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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소외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3개소 체육관에서 ‘만나면 즐거운 우리동네 체육관’ 건강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만나면 즐거운 우리동네 체육관’ 은 금전적, 사회적 이유로 노인 여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된 어르신의 근골격계 질환과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시흥시태권도장 3개소(경희대호돌이·모란·신충무태권도)와 협의 계획됐다.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를 이용해 어르신 신체에 적합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프로그램 실시 전·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야·목감·정왕권 3개소를 운영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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