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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 시범운영…미세먼지·주차·의료관광 정보제공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2-21 09: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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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남구의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 (강남구청 제공)
강남구의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 (강남구청 제공)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100개의 통합 IoT(사물인터넷) 센서와 350개의 블루투스 비콘 센서(근거리 위치 인식 기술 적용한 무선센서)를 기반으로 생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을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IoT, 위치기반, 증강현실 등 기술이 집약된 모바일서비스 더강남은 사용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는 사물인터넷 전용 네트워크와 자체전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설치된 100개의 통합 loT센서가 측정한 미세먼지, 온·습도, 소음 상태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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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구는 수치가 미세먼지 경계단계(100㎍/m³ 이상)로 일정시간 지속되면 특수 살수차 등을 보내 주민의 집 앞 공기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구는 블루투스 비콘 센서를 통한 위치기반 스마트맵 기술도 적용해 복잡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용자에게 관내 공영‧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대수와 경로를 안내하고 지원자에 한해 소상공인의 매장, 할인 품목정보 등도 게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관광 브로커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 통역인력과 9개 언어로 구성된 의료코디네이터를 매칭해 정보를 제공하라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주차난, 불법 의료관광 브로커 등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것”이라면서 “강남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구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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