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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구미 신기초등학교 내)는 14일 구미를 거점으로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지역에서 선발된 학습코칭단 42명을 대상으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로 시작됐으며, 학습코칭단의 업무 안내 및 대상 학생들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가 함께 이뤄졌다.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은 지역의 학습 및 심리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기초학습부진 및 인지·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각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아 센터장(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삶을 힘을 길러주기 위해,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파악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뿐만 아니라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와 컨설팅, 해피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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