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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경북경찰청 '베스트 사이버팀' 선정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2-12 17:08 KRD7
#칠곡경찰서 #사이버범죄 #베스트팀 #경북경찰청

다방면의 사이버 사기 행위를 하는 피의자들 검거로 사이버 안전에 크게 기여

NSP통신-2018년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된 칠곡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칠곡경찰서)
2018년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된 칠곡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칠곡경찰서)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 사이버범죄수사팀(이하 사이버팀)은 2018년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2급지 경찰서 베스트 사이버팀에 선정됐다.

칠곡경찰서 사이버팀은 지난해 7월에서 8월까지 인터넷 공동구매 카페를 개설하고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판매할 것처럼 거짓말을 해 피해자 919명으로부터 941회에 걸쳐 약 1억6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후배들을 협박, 그들의 전화와 계좌를 이용하여 인터넷 중고 카페에서 다수의 피해자들을 상대로 사기 행위를 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사이버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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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도 상반기에는 가짜 인터넷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피해자 42명으로부터 다액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중국인 인출책 2명을 검거하는 등 수사 역량을 발휘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이갑수 수사과장은 12일 칠곡경찰서를 방문해 베스트 사이버팀 수사관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형률 경찰서장은 수사관들에게 “사회적으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고 그 수법 또한 더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한 발 앞서가는 수사로 사이버 안전 확보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치하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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