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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다음달 29일까지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 16명을 모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군은 국비 50%가 포함된 사업비 약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을 오는 5월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경제기업 및 농어업법인 청년 전문 인력 지원 사업은 서천군 내에 있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농어업법인에 청년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에서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경우 청년 한 사람 당 기업부담 10% 포함한 인건비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4대 보험료는 기업이 부담하며 인건비가 2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분 또한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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