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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당대표 후보, 8일 포항에서 불꽃 튀는 표심잡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2-06 11:07 KRD7
#박명재 #자유한국당 #포항시 #포항남울릉

당대표 후보 전원, 전당대회 앞두고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 참석 예정

(서울=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의 주최로 오는 8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 당대표 후보가 모두 참석해 표심잡기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포항남·울릉 당협사무소는 2500여명에 달하는 당원과 당직자들이 이 자리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당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한국당의 당대표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가장 많은 당원들이 소재하고 있는 경북에서도 특히, 경북의 정치 중심지인 포항이 영남권 당심(黨心)이 있는 최대 승부처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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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고 관측되는 황교안과 오세훈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당심 잡기에 경쟁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당원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재 위원장은 “이번 당원교육과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 4년간의 회기활동을 정리하고, 예산확보와 입법 활동, 국정의 감시·감독, 대여투쟁 등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지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이와 동시에 당대표로 거론되는 후보들의 당의 통합과 쇄신을 위한 정견을 청취하고 당의 운영과 국가운영에 대한 비전과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내년 총선과 다가오는 대선의 승리를 견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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