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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부산지부, “일등부터 꼴찌까지 줄세우는 일제고사 반대”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7-05 18:53 KRD7 R0
#전교조부산지부 #교사 #학부모
NSP통신-<사진제공=전교조부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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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교조부산지부>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초등학생에게 야간수업을 강요하고, 공부 못한다고 전학가라 하고, 부진아라고 시험 날 오지 말라는 학교.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부추기는 정부. 경쟁만 있고 교육이 없는 학교에서 어찌 나라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단 말입니까?”

7월 12일로 예정된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교사·학부모선언 기자회견이 7월 8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열린다.

전교조부산지부는 “지난 4년간 일제고사로 인해 학교현장은 그야말로 황폐화 됐다. 성적 조작 파문, 문제풀이식 획일화 수업, 학사 일정의 파행적 운영, 사교육비 급증 등 일제고사는 온갖 문제를 만들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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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월 12일로 예정된 일제고사(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는 그 결과를 학교별 성과급에 반영한다고 한다.

전교조부산지부는 “공교육정상화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78%의 교사가 반대하고 있는 일제고사를 교과부는 오히려 교육 예산 차등 지급의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며 “일제고사로 파탄 난 학교교육에 아이들이 신음하고, 교사들은 고통 받고, 학부모는 흐느끼며, 교육은 사라져 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7월 8일까지 매일(오후5시~6시)시교육청 앞 네거리 도로에서 플래카드 시위와 병행해 덕천로터리부근(7월6일 오후 5시30분), 경성대 앞(7월7일 오후6시), 피프광장(7월8일 오후 5시)에서 부산시민선전전을 펼친다.

특히 7월 11일 오후 6시 시교육청 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진행된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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