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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新 트렌드 '미코노미' 열풍으로 매출 상승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1-25 16: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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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나(Me)+경제(Economy)=미코노미(Meconomy)

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LG전자 매장에서는 나를 위한 투자를 중요시 여기는 미코노미(Meconomi)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스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케어 뷰티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LG전자 매장에서는 나를 위한 투자를 중요시 여기는 ‘미코노미(Meconomi)’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스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 케어 뷰티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2019년에는 ‘미코노미(Meconomy)’가 소비 트렌드로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고 했다.

미코노미란 ‘나(Me)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나를 위해 가치 있는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처럼 개인의 행복을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이들이 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자신의 만족도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뷰티케어 제품, 가전 제품 등 관련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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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뷰티케어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셀프 뷰티기기(LED마스크) 10% 헤어 스타일기 8%,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15%이상 신장했다.

또한 기존에 보조 역할을 하던 세컨드 가전도 생활 편의성으로 인해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커피머신 20%, 가습기 30%, 에어프라이어10%, 리클라이너 소파(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소파) 20%,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셀러 10%로 각각 신장했다.

이렇듯 스스로를 위한 지출을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상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먼저 대구점 8층 돌체구스토매장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홈카페를 만들고 싶은 미코노미족을 겨냥한 프리미엄 커피머신 ‘스텔리아’가 인기 제품이다.

스텔리아는 고압력 추출 시스템이 탑재돼 진하고 풍부한 커피 맛을 느낄 수 가 있다. 또한 추출 후 자동 멈춤 기능과 30초만에 초고속으로 예열되고,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으로 편의성이 좋다.

또 피부관리는 물론 헤어 케어까지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 뷰티기기’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LG전자의 ‘프라엘 LED마스크’는 120개의 복합 LED램프가 잔주름, 모공,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다이슨 매장의 헤어 스타일러인 ‘에어랩’은 지난해 10월 출시되자 마자 완판을 기록할 만큼 인기 있는 제품으로, 머리를 말리면서 동시에 다양한 웨이브를 연출 할 수 있어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대구점에서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프라엘LED마스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과 현장에서 직접 마스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강준호 가전팀장은 “최근 들어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휘둘리기 보다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추구하고 만족감을 얻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나만을 위해 가치 있는소비를 하는 미코노미족을 겨냥해 신제품 출시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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