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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60일 이내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2018년까지는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였으나 2019년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확대됐으며 셋째아 이상은 소득기준이 초과되더라도 산모가 김포시 거주 1년 이상인 경우는 신청 가능하다.

첫째아는 5/10/15일, 둘째아 이상은 10/15/20일간 서비스 날짜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출산순위 및 서비스 기간에 따라 다르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산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력 증가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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