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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스마트·소셜 미디어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사진제공=경성대학교>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김대성)가 국내 처음으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소셜 미디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29일 오전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경성대 디지털미디어 전공(김선진·이상호 교수)이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주관하는 2011년 지역인재육성 인력양성사업의 문화콘텐츠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돼 6월부터 10월까지 각계 전문가와 산학이 참여하는 인력양성 교육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대학졸업 예정자나 졸업 후 미취업자이고,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부산인적자원개발원 원장, KT, 교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정합격자들에게 교육 과정의 개요를 안내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인재들은 29일부터 10주간 총 152시간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앱 개발 등 기존 교육과 달리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스마트·소셜 미디어 전체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응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는 기획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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