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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실속형 다양화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9-01-10 16: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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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중•저가 선물세트 25% 이상 확대, 지역 특산물과 황금돼지해 맞아 돈육세트 선보여

NSP통신- (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각 점 식품 매장에서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설 세트는 황금돼지해 기념 선물세트와 프레스티지, 바이어 직매입 세트, 10만원이하 실속형 선물 세트 등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과 가을 장마 등으로 한우, 과일 등 산지가격이 5~10%이상 상승했지만, 주요 산지와 사전 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로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해 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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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00만원이 넘는 선물 세트인 ‘프레스티지’ 상품으로는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50만원)’와 ‘금영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250만원)’를 비롯해 의성 마늘소 명품세트(193만원, 2단)’와 ‘정관장 황진단천(100만원)’ 등을 판매한다.

수요가 가장 많은 10만원 이하 세트 상품은 지난해보다 25%이상 확대하고, 금액대별 맞품형 상품으로 준비했다.

5만원 이하 실속 상품으로는 ‘수입 LA갈비 실속세트(1kg, 4만9800원)와 ‘보르도 프리미엄 와인세트(4만원)’에 판매하고, 10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한우 스페셜 정육세트(9만9000원)와 ‘명가 참좋은 김세트(1호, 8만원)’, ‘천제명 흑삼순액(60포, 6만5000원) 등 다양한 실속형 세트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황금 돼지해를 맞아 ‘돈육 혼합 세트’ 등 선물세트도 준비해 ‘제주도 돼지세트(5만9800원)와 ‘흑돼지 돈육 혼합세트(8만8000원)를 판매한다.

올해는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 구성도 지난해 보다 20%이상 확대하고, 1인 가구를 위한 ‘한끼밥상’ 선물세트도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처음 선물세트를 선보인 달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참달성’은 이번 설을 맞아 대구시 무형문화제 11호로 지정된 ‘비슬산 하향주 세트(8만5000원)’와 ‘늘푸른 천연 참기름세트(2병, 4만9000원)를 판매한다.

이외 선식, 떡국 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친환경 과일 전문 매장 ‘자연마을’에서는 의성과 봉화에서 생산된 ‘사과세트’와 상주에서 생산된 ‘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낱개로 포장된 ‘한끼밥상’ 선물세트로는 ‘한우 로스정육세트(2kg, 30만2천원)’와 ‘한우 실속혼합세트(2kg, 29만8천원)’를 마련했다.

오는 11일부터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께 다양한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법인 기업체 대상 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 롯데상품권을, 1월 17일까지 단일브랜드(브랜드 지정) 식품세트 구매 시 10%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18일부터 2월3일까지 2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5%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과일과 정육 등의 산지 가격이 올랐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지역 우수 특산품, 황금돼지 테마, 한끼 밥상 등 고객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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