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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북 환경분야 평가 2018년 경상북도 환경상 대상 수상 단체사진.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환경분야 평가 결과 2018년 경상북도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북 환경상은 ‘환경복지 Green-경북’의 실현을 위해 정부합동평가 자료와 시․군 특수시책, 우수사례 등의 추진 실적을 반영해 환경보전 활동에 공이 많은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녹색제품 구매비율,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의 적극성과 달성률,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의 5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에 선정되었다.

또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로 꿈애그린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온도 저감과 기후변화 대책 인프라 구축, 녹색생활실천, 그린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상시측정 체계 구축, 금호강 수질개선을 위해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을 저감 처리해 하천으로 방류하는 도심형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경보전 마인드 제고와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앞으로도 보다나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16년, 2017년 ‘경북 환경상’평가에서 우수상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8년에는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환경 우수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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