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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사진 왼쪽)와 에스엠아이(사진 오른쪽) 관계자들이 백선기 칠곡군호이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칠곡군)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가 당초 목표한 장학기금 100억원 마련이 초 읽기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설립된 칠곡군호이장학회는 오는 12월말까지 100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삼았는데 12월 현재 약 99억6천만원 선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칠곡군내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로 인해 칠곡군의 지역인재 양성에도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은 칠곡군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7일 송림사(주지 도휘스님)는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칠곡군호이장학회에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청구공원(이사장 정유심)에서도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에스엠아이(대표 배선봉)에서 1천만원을, 개인택시 칠곡군지부(지부장 이원건) 500만원, 태영정보(대표 배인상) 200만원, 태우건설(대표 정재원) 500만원, 경일교통(회장 조칠순) 500만원, 구미버스(대표 조용호) 500만원, 일선교통(대표 박상섭) 500만원, 조은정보시스템(대표 한광수)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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