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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경천교수, 김현동, 송대헌. <사진제공=부산대>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대학교는 이 대학 기계공학부 김경천 교수(다중스케일 다중물리장 측정 연구실)가 지난 9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제11회 ASV(Asian Symposium Visualization, 아시아 가시화 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도학생인 김현동(박사과정 05학번), 송대헌(석사졸업 09학번, 동경대 박사과정) 씨와 함께 ‘Quantitative Visualization of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 Field in a Microchannel Using PtOEP/PS Film(PtOEP/PS필름을 이용한 마이크로 채널 내부 용존산소 농도장의 정량적 가시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 논문상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Macro 영역에서 다양하게 수행되던 PSP(Pressure Sensitive Paint) 기술을 Micro 영역에 접목시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했으며, 특히 산소농도에 민감한 기능성 박막을 이용해 마이크로채널 내부의 산소 농도장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용존산소량에 차이가 나는 유동하는 두 액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확산 영역을 성공적으로 가시화해 주목을 받았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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