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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의 필로소피 매장에서 판매중인 한정판 제품을 여성 고객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정 기간 동안 소량 생산해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화장품코너 ‘아베다’ 매장에서는 리미티드 제품인 ‘칸드 리마 바디 세트’와 ‘로즈메리 민트 바디세트’, 핸드 릴리프 트리오 세트’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2018년 홀리데이 컬렉션’을 판매한다.

크리스마스가 아직 2주정도 남았음에도 8종 중 ‘핸드 트리오 세트’ 등 3종은 벌써 품절된 상태이며, 금액은 2만8000원부터 8만2000원대까지 선보인다.

유명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정샘물’매장에서는 ‘물크림 3종 세트’를 6만3000에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물광 크림으로 알려진 물크림은 정상가 대비 약 28%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미국 화장품 브랜드 ‘필로소피’매장에서는 가볍게 사용할 수 있고 비누향과 비슷한 ‘퓨어 그레이스 프레그런스’ 향수를 샤워젤(240ml), 바디로션(240ml)과 함께 3종으로 구성해, 7만6000원에 판매한다.

또 8층 가정관 식기 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도자기’매장에서는 접시, 머그잔, 캔들, 미니종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디너세트를 10% 할인된 35만원대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 제품은 트리와 곰인형 문양이 새겨져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장식용으도 활용이 가능하다. 매년 연말 한정제품으로 출시되는 접시 세트는 2019 달력과 황금 돼지 이미지가 그려져 특별함을 더해 준다.

또한, ‘로얄알버트’ 매장에서도 머그잔, 접시, 샐러드 볼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을 50%할인된 22만3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인숙 화장품 담당자는 “12월은 1년 중 선물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달로 가성비와 희소성이 높은 한정 제품을 15%이상 늘려 구성했다”며 ”올 연말에는 보다 뜻 깊은 한정 상품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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