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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4분기 영업이익 318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21 07:52 KRD7
#이노션(214320) #4분기 #실적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노션(214320)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251억원(+17.6%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18억원(+31.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

본사 매출총이익은 4.1%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광고 정체를 뉴미디어 물량 증가와 해외 매체 대행으로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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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 해외 매출총이익은 25.0% 증가한 863억원이 예상된다.

주력 지역인 미주 매출총이익은 338억원(+60.7%)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싼타페 효과에 비계열 물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역시 기저효과에 힘입어 두 자릿수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사와 해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본사는 프로그래매틱 바잉(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광고를 실시간으로 사고 파는 행위)을 통해 해외 매체 대행을 내재화하고 있다.

이노션 트레이딩 데스크가 강화되고 있는 이유다.

IWA(미국 법인)와 캔버스(JV)를 통해 선진국에서의 광고 기법에 이미 익숙한 회사다.

국내 1위 포털의 중장기 타게팅 광고 허용에 대비하고 있다.

미주는 비계열 물량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캔버스는 최근 미국 대형 맥주 업체 하이네켄을 광고주로 영입했다.

D&G 역시 미주 2위 복권 운영 협회 캘리포니아 로터리의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해외 비계열 물량은 20%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미주 매출총이익은 보수적으로도 6~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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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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