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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피나클시스템즈는 언제 어디서나 PC에서 TV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피나클 PCTV HD 프로스틱’ 을 유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별도의 서비스 요금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TV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일시 정지, 되감기, 다시 재생, 시간 이동(Time shifting) 등 PC를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DVD)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은 직접 DVD에 기록하거나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포맷으로 저장해 DivX 플레이어와 같은 장치에서 재생할 수 있다.

또 USB 2.0 자체 전원 및 휴대용 접이식 안테나를 사용해 노트북과 함께 휴대가 간편토록 했으며 리모컨 기능을 탑재해 원격조정도 가능하다.

이밖에 함께 제공되고 있는 비디오 편집 소프트웨어인 ‘피나클 스튜디오 퀵스타트’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동영상 편집을 쉽게할 수 있어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 제작이 용이하다.

이승우 피나틀시스템즈 지사장은 “최근에는 TV 프로그램을 단지 시청하는 것만이 아니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하고 영상을 편집하거나 포맷을 변화시켜 휴대용 디바이스로 옮기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이 제품은 PC를 TV와 비디오 레코더처럼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 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피나클 스튜디오 퀵스타트'가 번들로 제공될 경우 13만원, '피나클 스튜디오 10플러스 업그레이드킷'을 포함한 경우 18만원 선으로 홍일정보기술과 동방디지탈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