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세상은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김영식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이 지난 25일 모교인 거제고등학교를 찾아 재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 변화에 따른 미래의 직업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총장은 2008년 9월 아시아태평양포럼에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언급한 ‘한국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소홀하다’, ‘교육이 미래 발전방향과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말로 운을 뗀 김 총장은 미래 교육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 교육을 변화시키는 트렌드로 ▲스피드화 ▲감성화 ▲영성화 ▲융합화 ▲유비쿼터스화 ▲고령화를 소개하며 “미래교육 대부분이 온라인 등 가상공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미래에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과 창의력, 폭넓은 지식과 균형감각 및 대인관계, 자기혁신과 배려 등이 요구된다”며 “진학준비 등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독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미래교육의 6가지 키워드로 ▲집단지성 학습 ▲평생학습 ▲사이버 가상학습 ▲창조학습 ▲적시학습 ▲맞춤형 개별학습을 제시하며 “미래가 필요로 하는 미래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 산업사회와 지식정보화 사회를 아우르는 인간관계 능력이 뛰어난 ‘+형’ 인재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후배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트렌드 워처의 마인드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영식 총장은 거제출신으로 거제고, 부산대, 서울대 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원(교육학 박사)를 나왔다. 제2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교육의 틀 바꿔야 대한민국이 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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