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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안양천 ‘자전거 순찰’ 실시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10-23 15:35 KRD7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천 #자전거순찰 #범죄예방 #순찰강화
NSP통신-23일 안양만안경찰서장을 비롯한 서 관계자들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며 안전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23일 안양만안경찰서장을 비롯한 서 관계자들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며 안전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23일 본격적인 단풍 행락철을 맞아 안양천 주변 각종 사고·범죄예방을 위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며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최근 안양천에 단풍 등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자전거 이용객 및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 자전거 안전사고 및 몰카·강제추행 등 성범죄 발생 우려가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할 필요에 의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각 부서와 지구대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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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 명학대교부터 석수동 충훈부까지 왕복 12km 구간에 걸쳐 안양천 주변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행자 안전사고 및 성범죄 예방요령 등을 안내하고 범죄발생이 의심될 때는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달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음주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시민들로부터 주변의 치안불안요소를 듣는 등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권기섭 서장은 “지난 1년 가까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치안행정을 다각적으로 추진한 결과 만안구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지난 해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경찰행정을 구현·정착시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안양만안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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