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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합동 범죄예방순찰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10-22 09: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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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율방범, 다문화치안봉사단과 김포서 외사경찰 합동 순찰

NSP통신-김포경찰서가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김포경찰서가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8일 저녁 외국인 밀집지역 대곶면 율생리에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외사경찰이 합동으로 범죄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오전 발표했다.

김포서에 따르면 이날 순찰은 외국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대곶 사거리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외국인이 운영하는 업소의 방범 실태를 점검하고 10개국어로 된 범죄예방 리플랫을 배부하는 등 법질서 확립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포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2013년에 발대해 중국,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6개국 31명의 근로자로 구성돼 있고 다문화치안봉사단은 캄보디아, 일본 등 9개국 21명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 매달 외사경찰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과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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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순 김포경찰서장은 “대곶면 일대는 주민의 3분의 1이 외국인이며 주변 외국인 근로자 왕래가 잦고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료품점도 많아서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 등 지역주민과의 공동체 치안 확보를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심순찰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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