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 벤치마킹하는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10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박만섭 위원장을 비롯한 김희영, 명지선, 박원동, 박원균, 하연자, 황재욱 의원과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지하에 하수처리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이 함께 설치된 신개념 환경 기초시설인 하남시 유니온 파크‧타워를 둘러보며 하남시 관계자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인구 100만 대도시 용인에 걸맞은 폐기물 및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유니온 파크‧타워의 하수처리시설과 소각처리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살펴봤다.

10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 파크‧타워 벤치마킹하는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시의회)

또한 대규모로 추진된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대한 장단점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만섭 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들이다. 관계 부서와 하남시 유니온 파크‧타워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해 면밀한 검토 후 용인에코타운 조성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