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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2018 산학맞춤 사업 경기지역 간담회 실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10-05 12: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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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대학교 주관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경기지역 간담회 진행 모습.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 주관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경기지역 간담회 진행 모습.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정지원사업인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참여대학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전국에서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지역은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어 사업 참여대학 중 절반 이상이 경기지역 대학들이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는 신규 진입한 2개 대학과 신규 채용된 취업코디네이터(5개 대학)를 포함해 사업 담당자와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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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2018년 산학맞춤 사업 성과제고 및 각 대학의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와 11월 중간점검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춘재 김포대학교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간담회가 본 사업을 수행하면서 각 대학별로 어려운 점이나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해 학생 및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학생과 대학 및 기업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산학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취업시킴으로써 기업과 학생 및 대학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형 인력양성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회경 중소벤처기업부 주무관은 인사말을 통해 “본 사업이 다른 사업에 비해 중소기업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남은 기간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명준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은 “여러가지 여건으로 사업 시작은 늦었지만 모든 대학들이 잘 운영하고 있으리라 믿고 오늘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운 점이나 의문 사항을 함께 논의하게 돼 좋은 자리가 됐다”며 “혹시 사업과 관련해 운영상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포대학교 사업총괄 책임자인 이재수 교수(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는 간담회 마지막 총평에서 “오늘 이 자리는 김포대학이 5년 동안 본 사업을 운영하면서 쌓은 실적과 축적한 노하우를 오늘 참석한 대학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으며 사업 운영의 궁금한 사항들은 주관기관(중소벤처기업부) 및 전담기관(중소기업진흥공단)의 답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참여대학간 이러한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어 더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어려운 점은 함께 논의하고 협의해 참여대학들이 사업 목표 중 하나인 취업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본 사업에 참여한 김포대학교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산업체 요구의 다양한 산학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산학맞춤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왔다.

2018년도에는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40여개의 참여기업, 60명의 학생과 17명의 멘토 교수들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기업체 요구의 산학맞춤 교육(1팀 1프로젝트, 현장실습, 맞춤교육, 기업체 탐방, 채용박람회, 산학맞춤 워크숍 등)과 학생들의 자기계발(팀프로젝트 경진대회, 훈련지원금 및 자기계발비 지원 등) 프로그램 등 정규과정 이외의 산학맞춤 프로그램 15개 정도를 운영해 사업 참여 학생들을 협약기업에 취업시킴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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