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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署, 범죄예방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9-19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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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동 공중화장실 및 원룸가 일대

NSP통신-화성동부경찰서와 화성시 관계자들이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화성동부경찰서와 화성시 관계자들이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경찰서장 이연태)는 화성시와 협업으로 18일 동탄2동 노작마을 일대 다세대 및 원룸주택 150개동에 가스배관 특수 형광물질 도포사업 및 경고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건물 외벽 가스배관에 특수 형광물질을 묻혀 침입 흔적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장비로는 식별이 가능해 침입 범죄예방과 사건 해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특수 형광물질이 도포된 지역에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기 위해 가시성 효과가 좋은 경고 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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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불법 카메라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대학교·지하철역 등 공중화장실 8개소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몰카 예방 경고문을 부착해 몰카 포비아(몰래카메라 공포증)가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연태 서장은 “우리동네 안심순찰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치안 시책에 반영 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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