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세미나에서 송한준 경기도의장이 주민자치의 핵심은 자발성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세미나’에 참석해 주민자치의 핵심은 자발성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12일 오후 2시 고양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더디지만 위대한 진보의 역사다. 역사를 쓴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라며 “지역 주민자치 전문가가 모두 모인 만큼 현주소를 되짚으며 발전방향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12일 주민자치와 민주주의 세미나 후 송한준 경기도의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한편 경기도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기도주민자치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주민 토론회와 민주주의 및 민주시민성에 대한 주제발표, 주민자치의 최신동향에 대한 기조강연, 표창수여식 등으로 이뤄졌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