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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용인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유진선 용인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이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100만 대도시 용인시 도시공원과 녹지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용인시 공원녹지 조성기금 설치 관련 조례가 있는지, 공원 녹지조성 기금 적립 여부, 공원 일몰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난 4년 민선 6기 연도별 공원 조성 예산 편성액은 얼마나 되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3번에 걸쳐 부결된 안건을 산단 개발 방식으로 택해 지난 2016년 10월 산단 공사가 착공된 A 산단은 4차례 변경 계획을 승인받으면서 2021년 산업단지 준공 예정으로 추진됐다”며 “도시첨단산단이 특례법 또는 특혜법이라 회자되는 이유는 용인시 최상위 도시기본계획을 무시하면서 개발사업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고 하면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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