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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 구미 을) 국회의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초선 장석춘 (경북 구미 을) 국회의원의 ‘내정설’이 나돌고 있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한국당 경북지역 의원들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장 의원을 신임 경북도당 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장 의원은 한때 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에 재선 이완영 (고령·성주·칠곡) 의원과 각축을 벌였으나 이 의원은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이 선고돼 위원장 후보에서 빠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31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곽대훈(대구 달서 갑) 의원을 ‘만장일치’로 시당위원장에 선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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