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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대책위원회,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항의집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8-01 17:36 KRD2
#경주시 #동경주대책위원회 #월성1호기 조기폐쇄 #월성원전본부 #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피해 대책 촉구... 주민의견 배제 사용후핵연료 전국공론화 반대집회

NSP통신-동경주대책위원회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동경주대책위원회)
동경주대책위원회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동경주대책위원회)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경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출범 당일 채택한 성명서에서 밝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1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정책의 중요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1일과 2일동안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재 공론화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민의견 수렴 없는 공론화 추진을 제지하기 위해 항의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역민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에너지 전환정책 철회하고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피해 해결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곧 포화될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즉시 시행해야 한다”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천막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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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출범식에서 성명서를 통해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피해 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해 정부는 주민과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협의, 월성 사용후핵연료가 포화돼 원전이 중단되고 월성원전은 별도로 공론화를 추진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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