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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교육원 구조훈련장 내 익수사고 발생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8-01 10:57 KRD7
#해양경찰교육원 #여수경찰서

육경 간부후보생 일과 후 수영연습 중 사망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경찰 간부후보 교육생이 일과 후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수영연습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사망한 교육생 A씨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육경간부후보생 50명과 해경간부후보생 10명이 수상사고 대비를 위한 합동 훈련기간 중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7월 31일 오후 7시10분경 교육원내 해양 구조훈련장에서 같은 교육생 B씨 등 총 6명과 함께 수영능력 향상을 위해 수영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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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교육생 B씨 등은 오후 8시35분경 수영을 마치고 샤워를 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아 확인한 바, 수영장에서 발견해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현재 여수경찰서에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해양경찰교육원에서도 사고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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