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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더민주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 선거 소회와 지역현안 의견 피력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7-17 18:51 KRD2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17일 포항시청 기자간담회, "중앙당과 연계헤 지역에 도움줄 수 있는 역할 할 것"

NSP통신- (조인호 기자)
(조인호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장은 1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의 소회와 함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허대만 위원장은 최근 포항시의회의 파행 운영에 대해"시의회가 힘을 합치는게 여의치 않은 것 같다"며"의회가 독점됐던 시기에서 분점된 시기로 왔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후번기 원 구성에 기대를 표했다.

이어"전반기동안 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닌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원외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향후 역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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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위원장은"곧 전당대회도 있어 당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될 것으로 당의 지역위원장으로 중앙당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지역문제를 풀어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향후 2년뒤 총선 출마 등의 행보에 대해서는"현재 닥쳐 온 전당대회에 여기에 집중할 것으로 이후 행보는 논의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지난 선거에서 40%가 넘는 지지를 받은 이후 민주당에 대한 지역의 인식변화에 대해서는"별로 중요치 않다"며"선거에서 지난 4년을 '무능과 불통'이라고 규정했는데 이강덕 시장이 최근 '소통'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것에 견주어 의식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현 이강덕 포항시장과 묵시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것이며 당면한 지역현안이 더 많고 중요하며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은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소통은 우리 편끼리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갈등이 있는 곳에서 반대편인 갈등의 당사자를 만나 소통을 하면 일을 풀어나갈 수도 있을 것인데 이것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형산강 수은오염 문제에 대해서는"수은안정제를 뿌리고 있던데 수은 오염에 대한 원인을 찾지 않은 상태에서 통합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선거 당시 주장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이어"지난 2년동안 원인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으며 몇 가지 가설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확인작업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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