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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웃는얼굴아트센트 청룡홀에서 대한미용사회 달서구지회(지회장 오창현) 회원 미용사 50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암 조기검진 실천 홍보 캠페인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암 예방교육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예방의학교실 류동희 교수가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류동희 교수는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지만,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부담과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달서구는 이날 미용사를 대상으로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 개별상담을 통해 암 조기검진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고,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 안내전단과 대장암 검진용 채변용기를 나누어 주며 홍보 캠페인과 함께 진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암 검진 작은 실천으로 암 걱정 없는 삶을 준비할 수 있다”며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조기검진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암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미용사회 달서구지회 회원 미용사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 조기검진과 10대 암 예방수칙의 중요성에 대해 암 예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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