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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얀마·태국서 1000만 달러 수출상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7-04 13:21 KRD7
#용인시 #백군기 #수출상담실적 #시장개척단파견 #유망중소기업

관내 유망 중기 10개사 시장개척단 파견 결과

NSP통신-최근 열린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 수출상담회. (용인시)
최근 열린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 수출상담회.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최근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10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장개척단에는 원적외선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 자동차 시트 히터를 생산하는 아이앤피, 원두커피 제조‧판매 기업 커피익스체인지,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곤 세도나호텔과 방콕 홀리데이인 방콕 스쿰빗 연회장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1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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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GNI마이크로웨이브는 미얀마 내 위성 인터넷 서비스 회사 등과 4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닥 폴리싱 기계를 제조하는 세민기공도 태국 내 바닥재 관련 업체 등과 5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용인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에 참여한 10사가 약 570만 달러 정도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미얀마와 태국은 연평균 8%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풍부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어 신흥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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