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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완주군편 촬영…100여명 몰려 성황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27 11:54 KRD7
#완주군 #진품명품 #소장품 #소병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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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에 진품명품이 떴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KBS1 TV쇼 진품명품이 26일 완주군편 촬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진품명품 촬영이 완주군청 1층 문화강좌실에서 이뤄진 가운데 100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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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전신청자 26명, 91점을 비롯해 당일 현장에서 20여점이 추가 접수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완주군 주민들을 비롯해 전주, 익산, 정읍, 진안 등에서도 현장을 찾아 자신의 소장품 감정을 의뢰했다. 이 중 몇 점은 가치가 뛰어나 서울 스튜디오 촬영을 결정하기도 했다.

서울 촬영을 결정한 소장품 주인은 “완주군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가져와봤는데 감정위원들이 관심을 보이니 설렌다”며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소병, 봉인, 미술작품, 상서 등이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아 별도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장을 찾은 고재욱 부군수는 “완주군은 동학혁명, 이치·웅치전투, 화암사, 위봉산성 등 훌륭한 역사적 자원을 갖고 있다”며 “참가자들의 소장품으로 완주군의 역사도 재조명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방송된 다음 달 22일 오전 10시 55분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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