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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이미 대세 기울어... 승리 확신’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6-12 14:45 KRD2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김석기 국회의원 #3.13 지방선거

주 후보 ‘경주의 미래 큰 그림 그리고 최선 다 할 것’... 이철우 후보, 선거 시작과 끝 경주에서 가져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자유한국당 경주당협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자유한국당 경주당협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선거를 하면 할수록 힘이 난다. 대세는 이미 결정 났다. 표가 확 몰려오는 것을 느낀다. 경주시민들과 경북의 국회의원, 역대 시장 전원, 한 명 빠진 시의회 의장 모두가 캠프에 참여 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 그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시민여러분 경주발전을 위해 나와 함께 갑시다”

6.13 경주시장선거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가 12일 마지막 유세장인 중앙시장네거리에서 당선을 확신했다.

주낙영 후보는 승세 굳히기와 표밭 확장을 위해 12일 중앙시장네거리에서 자유한국당 경주당협 후보와 합동으로 마지막 총 유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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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세장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석기 국회의원, 백상선 전 경주시장, 자유한국당 경주당협 후보 전원과 지지자 약 1000여명이 집결해 자유한국당의 세를 과시했다.

특히 경주시를 경북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선거를 5월 31일 경주역 광장에서 시작해 마지막 유세 시작을 경주 중앙시장네거리에서 가졌다.

이에 경북도지사 당선이 유력한 이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주낙영 후보에 대한 지지도 동반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나는 경주 이 씨로 경주에 뿌리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의 종가 경주가 어려워지면 대한민국이 어려워진다”며 “나의 주요공약은 문화산업이다. 그 공약의 중심에 경주가 있다. 답보 상태에 있는 경주를 완전히 새로운 국제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제적 감각과 행정, 경제, 복지, 인맥을 두루 갖춘 오랜 인연의 주낙영 후보가 시장이 되어야 함께 만들어 갈수 있다”고 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는 “이철우 후보와 형님, 동생하며 2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이 후보가 당선되면 같은 당인 내가 경주시장이 되어야 경주를 살릴 수 있다. 무소속이 당선되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연과 혈연이 부족한 나를 경주시장 후보로 선택해 주고 지지와 힘을 모아주고 있다. 저를 당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주시민의 시민의식이 자랑스럽다”며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이 되겠다. 경주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최선, 최선, 최선을 다하겠다. 내일이면 위대한 경주시의 여정이 시작된다. 함께 갑시다”고 유세를 마무리 했다.

NSP통신-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주낙영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2일 경주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주낙영 후보를 지원 유세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주 후보 지원에 나선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같은 당의 후보가 되어야 협조해 중앙에서, 도에서 경주발전을 위한 자금을 가져올 수 있다. 무소속 후보가 공약을 많이 걸지만 중앙과 도에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무소속 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지 못한다”고 견제했다.

백상승 전 시장은 “8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섰다. 선거를 지켜보다 이철우 후보와 주낙영 후보가 대세임을 알았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당선을 넘어 전국에서 제일 높은 지지율로 압승하도록 시민들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경주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 후보를 지지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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