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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최영근 화성시장 후보, 더민주 '산수화'는 시간 통합 의혹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5-30 09:59 KRD7
#최영근 #화성시장 #더민주 #더불어민주당 #기자회견

2010년도에도 손 잡았던 화성, 수원, 오산

NSP통신-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 모습. (최영근 선거사무실)
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 모습. (최영근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최영근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의 화성, 수원, 오산 후보자들이 28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산수화(오산, 수원, 화성) 상생발전 협력기구 구성하기로 한 기자회견을 두고 “통합의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최 후보는 “자기지역을 스스로 발전시킬 자신도 없으면서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한 후보자는 자격 없다”며 “당장후보에서 물러나고 이번 기자회견을 취소하라! 자신의 지역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선거철만 되면 통합, 상생이라는 핑계로 정치 이슈화시켜 몸값을 올리려는 정치꾼들의 얕은 수작에 몸서리가 처진다”고 피력했다.

이어 “2010년도에도 화성, 수원, 오산을 통합시키겠다며 이들 세 개 지역 민주당 후보자들은 함께 손을 잡았던 적이 있었다”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채인석 현 화성시장 자리에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자가 들어갔을 뿐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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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 후보는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통합 수순을 밟으려는 이번 기자회견은 상생이 아닌 넓고 자원이 풍부한 화성시를 수원시의 쓰레기장화 시키겠다는 얕은 저의가 숨어 있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저들의 오만함을 꾸짖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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