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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

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한다.

선발 인원은 ‘가’ 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16명, ‘나’ 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16명, ‘다’ 분야(일반학생) 48명 등 총 8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7월 2~20일까지 시청,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교통비 포함 하루 7만5400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1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34만820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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