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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통시장 환경개선 벽화사업 추진 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22 10:40 KRD7
#안성시 #전통시장환경개선 #바우덕이 #벽화사업추진 #범죄예방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 범죄예방 등 기여

NSP통신-안성 전통시장으로 떠나는6070 시간여행. (안성시)
안성 전통시장으로 떠나는6070 시간여행.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고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한 지난 4월말 부터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은 청년창업 거리 및 공중화장실 외벽, 뒷골목 주변 등 평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만 관리가 잘 되지 않던 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뒷골목에는 벽화를 디자인하고 방치된 상가 외벽에는 구조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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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070 컨셉으로 디자인해 전혀 색다른 장소로 탈바꿈 했으며 청년창업거리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줄타기 트릭아트가 설치되어 줄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름사니가 된 것 같은 착시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 앞 외벽에도 시장 리어카 모양의 트릭아트가 설치되어 있고 6070거리에는 국밥집, 구두방, 문방구, 극장 등 마치 70년대를 추억여행 하듯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업 준공은 5월말이지만 현재 사업 추진 구간에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젊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벽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밝아 졌다며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 파는 곳 뿐만 아니라 사진도 찍고 추억 여행도 떠날 수 있는 안성의 명소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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