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박창호 경북도지사예비후보가 19일 오후 5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개소식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김태영 민주노총경북본부장, 이전락 금속노조포항지부장, 권영국 변호사(경북인권센터 소장), 박기환(전 포항시장), 김은숙 광역비례후보, 임혜진 포항비례후보, 이솔 광역의원후보(포항 제3), 엄정애 경산시후보(경산 가)와 지역시민사회단체, 박 후보 초중고 동창회, 지인, 당원 등이 함께했다.
개소식은 박 후보 활동 동영상 사전 행사와 내, 외빈 축사, 총동창회 축사, 지역주민 축하발언, 박창호도지사후보의 다짐, 김동성(인디뮤지션) 축하노래공연 순서를 진행됐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보수의 아성 경북에서 지난 20년간 진보정치 한 길로 살아온 박 후보의 당선은 경북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역사적인 사건이 될 것이 확신하다”면 박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김태영 민노총경북본부장은 ”비정규직차별 철폐와 노조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에서 온 몸으로 투쟁한 박 후보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결정했다“며 ”경북지역 노동자들도 함께 열심히 박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청년, 여성,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늘 함께하고 이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항상 싸워 온 박 후보의 출마를 축하하고, 당선으로 지역정치판을 바꾸는 성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창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 적폐정치 청산과 촛불혁명 완성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다. '사람중심의 경북 경제, 차별 없는 복지경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 3대 도정방향으로 ‘모든 도민이 행복하고 정의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또 “5비2락, 5번 정의당을 찍으면 2번이 떨어지다”며 “정당 투표는 꼭 기호 5번 정의당를 찍어 김은숙 광역비례후보와 임혜진 포항비례후보를 지방의회에 당선시키자”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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