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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와 전남대학교가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결찰서와 전남대학교가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16일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 양성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을 비롯해 여수해경 송창훈 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수해경과 전남대학교는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 양성 지원과, 학술·정보 및 교육장비·시설 공간 등의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과 각종 교육·기술 공동연구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병석 총장은 “해양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치안 분야 학문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송창훈 서장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안전한 바다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상호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이와 별도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연안안전프로젝트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여수해경-순천 밝은안과 등 지역 10개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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