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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 주요 정책사업에 대해 지역경제활성화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멜론 6차산업화 지구 조성사업,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사업 등 군의 신성장 동력이 될 5대 분야 2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각 사업에서 파생되는 지역경제 효과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는 의도이다.

지역경제활성화TF팀은 부군수의 총괄책임 아래 경제 분야 7개 사업, 문화관광 분야 7개 사업, 농업 분야 4개 사업, 식품 분야 3개 사업 등의 담당 팀장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 수 643개, 관광객 수 200만 명, 심청상품권 판매액 15억, 총 매출액 97억5300만 원을 목표로 잡고 추진될 전망이다.

또 흑돼지를 이용한 특화 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인구정책을 바탕으로 잠재적 경제 성장 동력을 유입하며, 각종 바우처 사업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경제력 보전 등 비계량적 효과를 포함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TF팀을 운영해 대규모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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