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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세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임)는 최근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6월 1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과 협조해 현장조사단을 구성한다.
증평모녀사망사건 발생 후 지난달 18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8개소를 방문해 최근 3개월간 전기료, 가스, 수도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 0인 가구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제보를 당부했다.
김영임 세교동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발굴된 대상자(가구)는 현장방문 조사 후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계획이며 복합적인 문제가 드러난 가구는 사례관리 사업 및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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