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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이달부터 지역 전체 버스정류소·택시승강장 금연구역 지정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5-01 1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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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5월부터 지역에 자리한 버스정류소 532곳, 택시승강장 23곳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앞서 달서구는 공공장소에서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상대적으로 승하차가 많은 버스정류소 1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바 있으며, 5월부터는 전체 버스정류소로 확대한다.

또, 대구에서는 최초로 달서구 내 택시승강장 23곳 전체를 금연구역 지정, 운영하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표지판 10미터 내 보도에서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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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서구는 금연공원 지킴이, 금연학교 홍보 캠페인, 금연아파트 지정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16년 4월 승하차율이 높은 14개소 버스정류소를 우선 지정․관리했으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지역 전체 버스정류소과 택시승강장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으므로 주민여러분이 솔선수범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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