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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 당원투표율 2만5180명 46.4% 기록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08 21:14 KRD2
#자유한국당경북도지사 #박명재 #이철우 #김광림 #남유진

포항남구 66.4% 가장 높고 고령군 27.2% 가장 낮아...3941명 안동시 가장 많은 당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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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8일 오후 6시 마감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서 경북도내 당원 46.4%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당원 모바일투표에 이어 7일과 8일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와 8일 당원 현장투표를 통해 경북도지사 경선을 마무리했다.

8일 집계된 당원투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된 당원 모바일 투표에는 2만822명이 참여헸고 8일 실시된 현장투표에서는 4358명이 참여해 총 2만5180명의 당원이 경북도지사 경선에 참여해 46.4%의 평균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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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86명, 86% 투표율을 보인 울릉군을 제외하고 포항남구가 1801명이 참여해 66.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김천시 2105명 64.4%, 안동시 3941명 64.2%, 영덕군 301명 62.2% 순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율이 저조한 순으로는 고령군이 556명 27.2%로 가장 낮았고 경산시 1131명 32.7%, 영천시 1094명 32.8%, 예천군 908명 39.2% 순을 기록했다.

예비후보자의 지역구 별로는 박명재 예비후보(포항남북구 통합)의 포항시는 3633명이 참여해 58.55%, 이철우 예비후보의 김천시는 2105명, 64.4%, 김광림 예비후보의 안동시는 3941명 64.2% 순으로 김광림 예비후보의 안동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남유진 예비후보가 시장을 지냈던 구미시의 경우는 1977명이 참여한 39.5%의 투표율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저조함을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이번 경선 당원투표에서 모바일 투표와 현장투표에서 당원 참여도가 확연히 갈려 향후 모바일 투표를 통한 당원의사 결정권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5일 실시된 당원 모바일투표에는 2만822명의 당원이 참여했는데 이는 총 2만5180명이 참여한 당원 투표의 82.69%를 차지해 높은 모바일 의존도 추세를 확연히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8일 마감된 당원투표와 7일과 8일 실시한 일반인 3000명 대상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해 4명이 경합한 경북도지사 경선결과 9일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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