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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허대만 예비후보, 이강래 도공사장과 동해안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뜻 모아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4-06 16:03 KRD7
#허대만 #포항시 #경상북도 #더불어민주당
NSP통신- (허대만 예비후보)
(허대만 예비후보)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6일 구미에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고속도로 등 취약한 동해안 인프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 예비후보와 이강래 사장은 남북평화무드 등 달라질 정세를 동해안 인프라 확충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인식에 서로 공감하면서 앞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재부, 국토부에 대해 영일만대교를 포함하는 동해안고속도로의 필요성을 경제통일을 준비하는 기반시설로 적극 설득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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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사장은 허 예비후보의 지역인재할당재 적극 실시를 통한 대구경북지역 일자리 창출 협조 요청에 “국회의원을 해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 18% 규모였던 신규채용 지역출신 비율을 올해 20%로 상향 조정했다”고 화답했다.

허 예비후보는 “북방교역의 활성화는 포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이다”며 “포항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와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강래 사장은 당무위원을 함께 하는 등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로 알려져 지난 정부에서 지지부진했던 포항 인근 도로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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