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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 이유진 콩쿠르 수상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8-04-04 14:19 KRD7
#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 #이유진 #콩쿠르 #수상

각각 다카마쓰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2위

NSP통신-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영아티스트의 2018년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2017년 경기영아티스트 김강태(Pf.)가 다카마쓰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태는 “뛰어난 곡 이해력으로 열정적이면서도 절제를 잘 하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2017년 경기영아티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2015년 경기영아티스트 이유진(Vn.) 역시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2등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NSP통신-경기영아티스트 이유진.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영아티스트 이유진. (경기도문화의전당)

현재 커티스 음악원에 재학 중인 이유진은 2015년 경기영아티스트로 선발돼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고 독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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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경기영아티스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역대 영아티스들을 꾸준히 관리해온 만큼 뿌듯함이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영아티스트를 향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는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계속돼 온 지속 사업이다.

NSP통신-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 예정인 2018 경기영아티스트 오디션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3월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 예정인 2018 경기영아티스트 오디션 홍보 포스터. (경기도문화의전당)

그간 박진형(Pf. 15년 영아티스트), 김준호(Pf. 15년 영아티스트), 정우찬(Vc. 15년 영아티스트), 조수민(Vn. 15년 영아티스트), 이유진(Vn. 15년 영아티스트), 하규태(Pf. 16년 영아티스트), 정지원(Pf. 16년 영아티스트), 이동열(Vc. 16년 영아티스트) 등의 걸출한 인재를 선발, 육성해왔으며 2017년에는 김영지(Vn.), 김지영(Pf.), 김강태(Pf.)가 영아티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2018 경기영아티스트 시리즈’ 접수가 진행 중이며 4월 13일에 마감된다.

만 13세~25세 이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부문의 국제콩쿠르 참가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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