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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39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 열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3-27 15:51 KRD7
#경주시 #경주시민보건대학

5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유익한 강의 통해 시민 건강증진 도모

NSP통신-최양식 시장이 27일 보건소에서 열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 축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최양식 시장이 27일 보건소에서 열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 축사를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보건소가 주관해 5월 15일까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제39기 시민보건대학’을 운영한다.

제39기 시민보건대학은 최근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건교육으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실시한다. 5월 15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열린다.

27일,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9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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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식이 열린 이날에는 오창섭 서라벌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를 초청해 ‘의미경영을 통한 행복한 노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달 3일에는 나득영 동국대 심장혈관내과 교수를 초빙해 ‘고혈압과 심근경색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10일에는 최대해 동국대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응급처치방법’ 강연, 17일은 ‘암이야기’, 24일은 ‘건강과 영양식이’ 강의가 있다.

다음달 1일은 ‘운동과 건강’, 8일은 ‘허리통증 관리’, 마지막으로 다음달 15일은 ‘보험 임플란트, 보험틀니’ 등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민보건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4년째다. 지역사회에 올바른 보건지식을 널리 알려 건강시민, 건강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건강관련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고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보건대학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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