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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서, 5대 범죄 발생률 13.4% 감소

NSP통신, 민경호 기자, 2018-03-14 12:03 KRD7
#화성동부서 #범죄예방 #범죄도시 #치안정보 #공중화장실

치안정보 공유 등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NSP통신-화성동부경찰서가 범죄예방활동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화성동부경찰서가 범죄예방활동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경찰서장 이연태)는 경기남부청 추진시책인 탄력순찰·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주민과의 접촉을 늘리는 한편 범죄예방활동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환경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탄력순찰·삼삼오오 순찰은 주민이 요청한 순찰 희망장소의 점포 3개 이상을 방문하고 5명 이상의 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의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경찰활동에 반영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이다.

지난 2월 한 달간 탄력순찰·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순찰요청·가로등(보안등) 수리·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활동과 관련된 372건의 주민의견을 접수해 95%에 달하는 353건에 대한 의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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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원룸밀집지역 등 89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야간에 체감조도가 낮다고 판단된 오산 궐동지역은 시인성 높은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에 고보조명과 공중화장실에 음원 감지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주민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5대 범죄 발생률이 전년도 대비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태 화성동부경찰서장은 “탄력순찰·삼삼오오 순찰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치안시책에 반영할 것이다”며 “수요자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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