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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구시당, 대구시의회 ‘4인 선거구 안’ 통과 요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3-11 19: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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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일당독점화 피해 대구시민 몫’…‘4인 선거구 신설로 정치 다양성 실현, 대구시민의 삶의 질 더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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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이재용)은 11일 논평을 통해 대구지역 선거구 확정과 관련 대구시의회에 ‘4인 선거구 안’ 등을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더민주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 8일 ‘대구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기초의원 선거구 38곳을 확정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중 2인 선거구는 18곳, 3인 선거구는 14곳, 4인 선거구는 6곳이지만 대구시의회의 조례안 등을 통과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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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금까지 3~4인 선거구를 외면하고 기존의 3인 선거구까지 쪼개어 2인선거구를 늘리는 등의 꼼수로 현재 대구 지방의회의 일당독점화가 더욱 심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구시당은 “지역의 일당독점화로 인해 발생되는 폐해는 오롯이 대구시민의 몫이 된다”면서 “시의회가 진정으로 대구시민을 위한다면 여야를 떠나 대구시와 대구시민 전체의 공익이 우선되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4인 선거구 신설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 정치 다양성이 실현된다면 각 정당마다 다양한 대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정치와 대구시민의 삶의 질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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