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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경북도지사 선거 불법여론조사 강력 규탄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3-08 18:38 KRD7
#이철우 #안동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이철우 의원(김천)이 최근 경북선관위에 적발된 불법여론조사와 관련해 8일 강력한 규탄의사를 밝혔다.

이철우 의원 측은"최근 안동지역 모 언론사가 안동의 ‘경북리서치’에 의뢰해 실시된 불법 여론조사에서 해당지역 국회의원을 경북도지사 후보 중 1위라고 공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적시했다.

이 조사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안동시 표본을 늘리고 경산시와 영천시를 원천 배제하는 등 불법을 저지른 조사기관 경북리서치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2천만 원의 과태료와 함께 공표·보도 금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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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측은"출처와 근거를 알 수 없는 각종 여론조사 수치들이 떠돌아다니며 회자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함께 문제가 없는 여론조사를 ‘벌금 1500만원 맞고 공표ᆞ보도 금지결정 됐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후보 사퇴’를 운운하며 비방하는 극도의 흑색선전 사례까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여론조사를 둘러싼 각종 음해, 조작 시도, 허위사실 유포 행위는 경북도민을 현혹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는 명백한 선거방해 행위로, 자유한국당의 공정경선 의지와 경북도의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이어"경북에서 치러지는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SNS를 통해 ‘#클린’ 태그를 달고 허위사실유포와 인신공격, 명예훼손 없는 ‘3無 선거문화’ 정착에 다함께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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