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FC가 오는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성남은 경기 전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오프닝 퍼포먼스를 통해 2018시즌 홈 개막을 알린다.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비장하고 웅장한 분위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홈 개막전을 맞아 에어컨, 양문형냉장고, 55인치 TV, 김치냉장고, 노트북,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벼룩시장이 진행돼 개막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성남은 2016년 서문 블랙테이너, 2017년에 동문 블랙테이너에 이어 올 시즌을 앞두고 W석 2층 하단 구역을 리뉴얼하여 ‘스카이 테이블석’을 신설하며 경기장 환경과 관람 여건을 개선했다.
팀의 상징인 블랙 컬러를 활용해 매년 경기장 브랜딩을 강화하며 성남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스카이 테이블석’은 F&B 패키지(치킨, 감자튀김, 나쵸, 수제맥주 2잔 또는 음료)가 포함돼 이용하는 팬들에게 만족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홈경기마다 배포됐던 매치데이 매거진도 새롭게 개편한다. 기존 A4사이즈가 아닌 카드형으로 제작돼 휴대성을 강화하고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카드에 QR코드가 삽입돼 구단 SNS와 링크,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남기일 감독과 평균 연령 25세의 젊은 팀으로 리빌딩 된 성남은 오는 10일 광주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승격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